연속기획 3부작 "소설의 시대"의 2편인 정이현의 <너는 모른다>를 녹화하고 왔다. KBS 측에서 미리 정이현 작가의 신작 <너는 모른다>를 택배로 보내줬다. 프로그램 상 '열혈독자'인 나는 미리 책을 읽고 한줄 서평과 질문들을 적어서 '책 읽는 밤' 작가에게 이메일을 보내야했다. 내가 보낸 질문이 채택되었으나 녹화시간이 모자라서 자체 편집됐다. 고로 나는 병풍. 녹화가 끝나자마자 바로 정이현 작가에게 달려가 사인을 받았다. 책을 공짜로 받았다는 것, 그 책에 작가의 친필 사인이 담겼다는 것. 이정도가 이 책이 가지는 의미인 듯 하다. 책과 관련해서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이 별로 없다. 한가지 말한다면, 책 속 인물 중 하나였던 '은성'이만을 따로 떼어내서 글을 썼더라면 더 재미있었을 듯. 그것이 내가 정이현 작가의 소설에서 바라는 점이고. 혹시라도 내 얼굴이 궁금하면 다음의 방영일자를 참고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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